초신성 폭발 장면 공개, 환상적인 우주쇼 '어떻게 관측한거야?'

입력 2014-03-04 11:12
수정 2014-03-04 11:15


초신성의 폭발 장면 공개가 화제다.

최근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약 1100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M82은하 내 위치한 초신성 SN 2014J가 폭발하는 장면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초신성 폭발 장면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지구 밖에 떠 있는 허블우주망원경에 의해 포착된 장면으로 아마추어 천문가들도 지상에서 관측 가능할 정도의 밝은 빛을 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측은 "이번에 관측된 SN 2014J는 'la형 초신성'"이라며 "다른 별에서 날아온 물질이 백색왜성에 쌓이다가 이 백색왜성이 일정한 질량 이상이 돼 폭발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초신성은 항성 진화의 마지막 단계에 이른 별이 폭발하면서 생긴 엄청난 에너지를 순간적으로 방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초신성 폭발 장면 공개 소식에 누리꾼들은 "초신성 폭발 장면 공개 정말 예뻤을 거 같다", "초신성 폭발 장면 공개 허블 망원경 도민준 집에서 가져왔나보다", "초신성 폭발 장면 공개 완전 멋있다 대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미국항공우주국 '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