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신형 LF소나타의 렌더링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오늘(4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신형 LF소나타(프로젝트명 LF)'의 미디어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형 소나타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신형 제네시스에 이어 두번째로 적용돼, 기존 모델에 비해 정제되고 품격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와함께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차체 구조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충돌 안전성과 주행 성능을 높이는 한편, 7에어백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 적용을 통해 차량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또 '인간공학적 설계'를 통해 완성도 높은 실내공간을 구현했습니다.
현대차는 제품 외관 렌더링 이미지 공개를 시작으로 사전계약, 고객 대상 이벤트 등 이달 말 본격 출시를 앞두고 사전 마케팅에 돌입합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LF소나타는 지난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의 성장을 책임져온 효자 모델이자 향후 현대차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모델"이라며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형 LF소나타'가 국내를 넘어 전세계 중형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