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KB트리플빙상여제 정기예금' 출시

입력 2014-03-04 09:38
빙상여제 3인방을 축하·응원하는 예금상품이 출시됐다.



국민은행은 4일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빙상여제 3인방인 피겨퀸 김연아, 빙속여제 이상화, 차세대 쇼트트랙 여왕 심석희에게 고객의 축하를 전하는 'KB트리플빙상여제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번 상품이 기존 스포츠 금융상품들과 달리 이건호 은행장의 고객중심 경영철학인 'Story가 있는 금융'을 담아 출시된 커뮤니케이션형 정기예금이라고 설명했다. 김연아와 이상화, 또는 심석희 선수에게 축하메시지를 작성하면 연 0.1%포인트의 축하메시지 우대이율이 제공된다.

기본이율은 6개월 연 2.55%, 12개월 연 2.60%이며 우대이율을 포함하면 0.1%포인트씩 높아진다.

가입금액은 1인당 3백만원부터 최대 2천만원까지이며 총 3천억원한도로 판매된다.

은행 관계자는 "KB트리플빙상여제 정기예금'을 통해 훌륭한 성적을 거둔 김연아, 이상화, 심석희 선수에게 고객과 은행이 하나된 마음으로 축하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자랑스러운 세 선수들에게 국민의 사랑과 진심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