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선수 안근영, 실력에 미모까지 겸비 '걸그룹 해도 되겠네~'

입력 2014-03-04 09:55


피겨 여왕 김연아와 찍은 인증샷을 공개한 아이스하키 선수 안근영이 화제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3일 공식트위터에 “대한빙상연맹 소치 올림픽 메달리스트 포상 수여식 종료 후 빙상장을 방문한 김연아 안근영 국가대표 선수. 안구정화되는 미모”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에는 김연아와 안근영이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연아는 꽃다발과 포상증서를 품에 안은 채 우아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그 옆에 안근영은 꾸미지 않은 수수한 차림에도 뚜렷한 이목구비로 빼어난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김연아 안근영 인증샷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안근영 인증샷, 훈훈하다", "김연아 안근영 인증샷, 안근영이 누구지?", "김연아 안근영 인증샷, 둘 다 너무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근영 실력에 미모까지 갖춘 아이스하기 선수로 2012년 세계여자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1991년생인 안근영 선수는 유일한 아이스하키 여자 선수로 강도 높은 훈련도 버텨내는 노력파로 알려졌다. 앞서 최진철 광운대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안근영은 남자 선수들도 힘들어하는 체력훈련도 포기한 적이 없다 여린 얼굴이지만 독종 중의 독종"이라고 안근영의 끈기를 칭찬한 바 있다.(사진=안근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