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외모 망언 이어 "지성 내 타입 아냐" 돌직구.. '화보 보니 신의 선물인데~'

입력 2014-03-04 09:28


배우 이보영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이보영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들이 이보영에게 "본인이 예쁘다는 걸 알았냐?"고 묻자 "난 내가 예쁘다는 생각은 안 해봤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 성유리가 "예쁜 걸 모르는 사람이 결혼은 훈남인 지성과 했느냐"고 받아쳤다.

하지만 이보영은 당황하지 않고 "굳이 따지자면 지성은 내 타입이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보영은 "전 좋은 사람이 잘생겨 보이고 예뻐 보인다. 좋은 사람이 아닌 것 같으면 예뻐 보이지 않더라"며 "지성 씨는 마음이 예쁜 사람이다. 나도 예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고 소신있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이보영, 지성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 "신의 선물 이보영, 힐링캠프에도 나오네", "신의 선물 이보영, 연기도 잘하고 마음씨도 예쁘네, 지성 좋겠다", "신의선물 이보영 지성 커플 항상 행복하길", "지성 너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보영은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3일 첫방송 된 '신의 선물'은시청률 6.9%(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했다.(사진=그라지아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