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민우, 4일 현역 입대..멤버들 전원 배웅

입력 2014-03-04 08:28
그룹 백퍼센트가 민우의 군입대 및 상훈 탈퇴로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민우의 훈련소 입소에 상훈을 포함한 멤버 전원이 함께 한다.



앞서 상훈의 탈퇴 소식이 전해진 뒤 백퍼센트 공식 트위터에는 일곱 명 전원이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어디에서나 온 힘을 다할 백퍼센트 멤버들을 끝까지 응원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상훈은 이 글과 사진을 리트윗 하며 '내일 민우형 배웅 다 같이 갑니다! 우리랑 떨어진다고 우는 건 아닐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민우는 '그 누구보다 성실하고 현명한 우리 상훈이... 형은 항상 너를 믿고 응원한다! 넌 내겐 영원한 키다리막둥이 동생이니까. 알지? 사랑한다'라고 답을 보내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휴식을 거쳐 진로를 재탐색 할 것으로 알려진 상훈과 군입대를 앞둔 민우, 그리고 컴백을 알린 다섯 멤버까지 각자 다른 길을 준비하고 있지만 여전히 든든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백퍼센트 민우 군복무 잘 마치길" "백퍼센트 멤버들 트위터 보는데 왜 내가 찡하지?" "백퍼센트 서로 다독이는 모습 보기 좋네요! 백퍼센트 컴백도 대박 기원!"등 뜨거운 반응으로 백퍼센트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민우는 지난 2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군입대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민우는 4일 오후 의정부 306 보충대를 통해 현역으로 입영 예정이다. 또한 백퍼센트는 이번 달 컴백을 앞두고 있다.(사진=백퍼센트 공식 트위터)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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