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2월 내수 판매 1만301대‥3.3%↑

입력 2014-03-03 16:38
한국지엠이 2월 한달 동안 내수시장에서 총 1만301대를 판매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내수 판매량은 3.3% 늘었습니다.

2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판매 기록으로, 한국지엠은 최근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내수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지엠은 대표 모델인 쉐보레 스파크의 판매 호조와 함께 크루즈와 말리부의 국내 판매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51.8%와 46.2%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크 코모 한국지엠 부사장은 “지난달 내수판매는 전체 제품군에 걸쳐 큰 상승세를 이루었다"며 "2014년 초반을 좋은 결과로 시작할 수 있어 대단히 만족스럽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지엠은 2월 내수와 수출을 합쳐 4만8천7대를 판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