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디오, 노희경 작가 '괜찮아 사랑이야' 합류‥영화 '카트'에도 캐스팅

입력 2014-03-03 16:30


그룹 엑소의 멤버 디오가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제)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괜찮아, 사랑이야'는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다시 손잡은 작품으로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사는 현대인의 삶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디오는 극 중 베스트셀러 작가가 돼 엄마를 기쁘게 해주겠다는 소망을 가진 고등학생 소설가 지망생 '한강우'를 연기한다. 해맑은 얼굴에 순수함을 지닌 미소년이지만 극의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소속사는 "디오가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카트'에도 캐스팅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자로 활약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엑소 디오 '괜찮아 사랑이야' 캐스팅 소식에 누리꾼들은 "엑소 디오 연기돌 등극" "엑소 디오 잘 생겨서 연기해도 괜찮을 듯?" "엑소 디오 팬들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한경b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