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케이트 블란쳇은 3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블루 재스민'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케이트블란쳇을 비롯해 '아메리칸 허슬'의 에이미 아담스, '그래비티'의 산드라 블록, '어거스트: 오세이지 카운티'의 메릴 스트립, '플로메나'의 주디 덴치 등이 올랐다.
우디 앨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블루 재스민'은 사업가 할과의 결혼으로 부와 사랑을 모두 가지게 된 재스민(케이트 블란쳇)이 남편의 외도로 결혼생활이 끝나버린 뒤 빈털터리가 돼 지금까지와는 정 반대의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카데미 시상식 케이트 블란쳇 여우주연상 수상 축하축하" "아카데미 시상식 케이트블란쳇이 여우주연상 받았네" "아카데미 시상식 케이트블란쳇 '블루재스민'에서 연기 최고였지" "아카데미 시상식 케이트 블란쳇 '블루재스민' 궁금하다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블루재스민' 스틸컷)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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