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디오, 영화 이어 드라마 데뷔 '괜찮아, 사랑이야' 확정

입력 2014-03-03 11:57
수정 2014-03-03 11:56
그룹 엑소(EXO) 멤버 디오가 드라마 데뷔 신고식을 가진다.



디오는 오는 7월 방송될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제, 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 출연을 확정지었다.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가 의기투합한 '괜찮아, 사랑이야'는 자신은 자각하지 못하고 있지만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사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와 감동으로 풀어낼 로맨틱 멘탈 클리닉 드라마로, 올 여름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디오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돼 엄마를 기쁘게 해주겠다는 소망을 지닌 고등학생 한강우 역을 맡았다. 해맑은 얼굴에 순수함을 가진 미소년이나, 그 순수함이 극의 전개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등장해 안방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디오는 올해 하반기 개봉될 영화 '카트'에 이어 '괜찮아, 사랑이야'에까지 캐스팅되면서 연기자로서의 활동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사진=SM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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