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과 김형준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이현의 과거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스포츠서울닷컴은 복수의 연예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형준과 소이현이 케이블채널 KBS드라마 '자체발광 그녀'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종영 뒤 교제를 시작해 1년 넘게 열애 중이다"라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 차례 헤어졌지만 다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소속사 측은 "친한 사이는 맞지만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소이현과 김형준이 지난해 강남 한복판에서 찍은 키스신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소이현은 '자체발광 그녀'에서 방송작가 전지현(소이현) 역으로 출연했으며, 김형준은 톱스타 강민역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은 극중 러브라인을 이룬 바 있다.
또한 소이현은 2012년 11월 SBS '강심장'에서 "여러 아이돌의 첫 키스의 주인공이 나였다"고 밝혔다. 당시 소이현은 드라마에서 키스신을 찍은 씨엔블루 정용화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김형준과의 키스신을 언급하며 "김형준씨도 첫 키스라고 말하더라"며 "너무 긴장해 입술이 아닌 인중과 턱에 키스에 촬영에 집중하기 어려웠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소이현 김형준 열애설 아닌가 보네" "소이현 김형준 열애설 두 사람 잘 어울린다' "소이현 김형준 과거발언 김형준 첫키스였구나" "소이현 김형준 열애설 그냥 친한듯" "소이현 김형준 열애설 사실이 아니라니 다행이다" "소이현 김형준 열애설 진짜 아닐까?" "소이현 김형준 열애설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강심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