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29)과 김형준(26)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 측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이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3일 오전 한국경제TV와의 전화통화에서 "KBS Drama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를 통해 친해진 것은 맞다. 하지만 열애는 아니다. 본인에게 현재 만나는 사람이 없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형준 소속사 역시 같은 입장을 보였다. 스포츠서울닷컴은 이날 보도에서 김형준 소속사 에스플러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김형준 소속사 에스플러스 관계자는 이날 한국경제TV에 "두 사람이 열애중인 것은 아니다. 지금 그 관계자가 누군지 찾고 있는 중이다"라고 일축했다.
또한 "두 사람이 드라마 촬영을 하며 많이 친했던 것은 맞다. 김형준 씨가 원래 애교도 많고 장난도 잘 치는 성격이라 소이현 씨와 잘 지냈었다"며 "지금 출연중인 KBS1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출연진과도 아주 친밀하게 지내고 있다. 촬영 때문에 바빠 연애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사진=KBS Drama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 포스터)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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