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최근 정보유출사태 등에 따른 카드업계 불신을 극복하기 위해 이달부터 고객신뢰회복 경영체제로 전환해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갑니다.
신한카드는 오늘(3일)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완전판매를 위한 우리의 다짐' 선언식을 가졌습니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이를 위해 완전판매를 통한 정도영업, 고객정보보호 재혁신, 건전한 소비 지원, 카드업과 연계한 '따뜻한 금융' 실천 강화 등 네 가지 신뢰회복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4대 신뢰회복 방향을 기반으로 기존 관행의 틀을 벗어나고자 실천 과제를 선정해 전사적 차원에서 핵심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위성호 사장은 "금번 고객신뢰회복 경영 돌입을 계기로 전 임직원이 고객 가치보호를 최우선적으로 삼아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