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손여은 피아노, 수준급 실력.. 반전과거? '깜짝'

입력 2014-03-03 11:15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의 손여은이 피아노 전공 사실이 밝혀졌다.



2일 방송된 '세결여'(김수현 극본, 손정현 연출) 32회에서 한채린(손여은)은 숨겨온 피아노 실력을 드러냈다. 이날 외출 후 집에 돌아온 정태희(김정난)는 피아노 소리를 듣고 2층으로 올라갔다.

정태희는 피아노를 치고 있는 한채린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이어 "아무 것도 할 줄 아는 것 없다고 하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이에 한채린은 "불만이예요? 내가 뭘 전공했는지 관심 없었죠? 재능 없어서 주저 앉은 전형적인 케이스라 말 안 했어요. 김슬기(김지영) 레슨하라고 할까봐요. 슬기 피아노에 재능 없어요. 레슨비만 날리지 마세요"라고 대답했다.

정태희는 한채린의 모습에 놀라 최여사(김용림)에게 뛰어가 "피아노 소리 못 들었어? 채린이 피아노 전공한 것 알고 있었냐"고 물었다. 최여사는 "피아노 쳤어? 인형만 갖고 놀았다고 하지 않았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결여' 손여은 피아노 실력 대박이네" "'세결여' 손여은 피아노 채린이 정말 놀랍다" "'세결여' 손여은 피아노 실력 수준급인듯" "'세결여' 손여은 피아노 점점더 재밌어진다" "'세결여' 손여은 피아노 전공도 숨기고 채린이 진짜 무섭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세결여'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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