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오는 21일까지 2차 추가 신청 가능!

입력 2014-03-03 10:42


국가장학금 2차 추가 신청이 시작됐다.

3월 한국장학재단은 오전 9시부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신청 전 준비사항은 본인 명의 공인인증서 및 계좌번호, 부모의 주민번호(기혼자는 배우자의 주민번호)다.

신청대상은 저소득층 학생이라면 형편에 따라 450만 원까지 정부 장학금을 받을 수 있으며 복학생과 편입생 등도 포함된다.

저소득층 학생은 가정 형편에 따라 1년에 최대 450만 원에서 67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 예산은 모두 3조 4,500억 원으로 전체 재학생 절반 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규모다.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국가 장학금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미 등록금을 낸 대학 신입생, 복학생, 편입생 등이 대상인데 지난해말 신청 기회를 놓친 대학생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에 소득 분위 조회나 성적에 대한 심사가 이뤄지는 만큼 여유있게 신청하는 게 좋다.

특히 금융기관의 공인인증서가 필요하기 때문에 해당 학생은 미리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

국가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가능하다.

국가장학금 신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가장학금, 1차 신청 놓쳤는데 잘됐다", "국가장학금, 얼른 신청해야지", "국가장학금, 벌써 개강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