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식약처장,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방문 실시

입력 2014-03-03 09:15
정승 식약처장이 3일 전라남도 여수시와 경상남도 통영시를 방문해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여수 기름 유출과 일본 원전 사고로 인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승 처장은 이날 오전 여수수협에서 김충석 여수시장, 김광호 광주식약청장, 오운열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 여수수협조합장, 중소도매인, 상인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습니다.

간담회에서 국내에서 생산되고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노로바이러스 검사법 개선과 수산물 소비촉진 홍보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승 처장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정부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검사 등 안전관리 업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수산업체 관계자들도 수산물의 안전한 생산 및 유통 관리에 철저히 하여 국민 불안감 해소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