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소녀' 송소희, '홀로아리랑' 홍경민과 열창..감동 무대 '눈길'

입력 2014-03-03 08:34
국악소녀 송소희가 홍경민과 함께 부른 '홀로아리랑'이 화제다.



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3.1절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경민은 송소희와 서유석의 '홀로아리랑'을 열창했다. 특히 33인의 소년소녀 합창단과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송소희는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울림 있는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송소희는 무대가 끝난 후 MC신동엽의 요청에 즐겨부르는 민요인 '배를 띄워라'로 국악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어 신동엽은 "훌륭한 국악인이 되는 게 꿈이냐"고 물었고, 송소희는 "훌륭한 국악인은 너무 포괄적인 것 같고, 낯설지 않은 국악을 만드는 매개체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소희 '홀로아리랑' 소름끼쳤다 진심 대박" "송소희 '홀로아리랑' 열창하는 모습 정말 멋있더라" "송소희 '홀로아리랑' 우와 얼굴도 예쁘고 실력도 좋네" "송소희 '홀로아리랑' 쩌렁쩌렁 하더라" "송소희 '홀로아리랑' 다른 노래도 듣고 싶다" "송소희 '홀로아리랑' 최고! 잠깐 부른 '배 띄워라'로 정말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불후의명곡'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