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제설 작업, 멤버들뿐 아니라 무도 스태프들까지 합심해 눈 치워.. "훈훈한 감동!"

'무한도전 제설 작업'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자메이카 팀을 제외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길이 폭설이 쏟아진 강원도에서 제설 작업을 했다.

제설 작업을 위해 강원도에 도착한 멤버들은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강원도의 엄청난 눈 때문에 사람들이 인도로 다니지 못할 정도였기 때문이다.

또한 사람 키 정도의 눈이 거리에 쌓여 있었다.

제설 작업을 하기로 예정된 어르신들이 사는 시골마을은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눈이 가득했다.

그래서 멤버들은 도착하자마자 바로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제설 작업을 하는 동안에도 눈이 끝없이 내렸지만 멤버들은 개의치 않고 눈을 열심히 치우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엄청난 눈 때문에 삽이 여러번 부러졌지만, 이내 곧 새 삽으로 멤버들은 제설 작업을 했다.

스케줄 때문에 도와주다가 먼저 떠난 박명수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2시간여 동안 쉼 없이 제설작업을 이어나갔다.

유재석, 정준하, 길과 무한도전 스태프들까지 합심하여 추운 겨울에 땀까지 계속 흘릴 정도로 온 힘을 다해 작업했다.

특히 유재석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지붕에 쌓인 눈까지 열심히 삽으로 퍼냈다.

집의 문이 눈 때문에 열리지 않았지만, 유재석이 지붕 위의 눈을 치운 덕분에 집 문이 열리게 되었다.

또한 지붕 위에 쌓인 눈으로 처마가 기울어져 있기도 했지만 제설 작업으로 처마도 바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제설 작업이 끝나자 할머니를 포함한 제작진들 모두들 뿌듯해했고 시청자들도 감동했다.

'무한도전 제설 작업'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제설 작업 정말 대단하고 훈훈하다", "무한도전 제설 작업 좋은 일 한 무도팀 역시 멋지다!", "무한도전 제설 작업 역시 유느님은 열심히 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