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윤형빈, 독립투사로 변신해 파이터 본능 폭발

입력 2014-03-01 11:45
수정 2014-03-01 11:44
개그맨이자 종합격투기 파이터 윤형빈, ROAD FC 챔피언 서두원, 로드걸 출신 파이터 송가연이 독립운동가로 분해 웃음폭탄을 선사한다.



1일 방송될 tvN 'SNL 코리아'의 GTA 삼일절에서 파이터 본능을 폭발시킨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교는 새롭게 게임 가게 사장이 된 홍진호에게 GTA 삼일절을 권유 받고 게임을 플레이 하게 된다. 독립운동가와 친일파 중 골라 플레이를 하는 중에 황당하고 코믹하면서도 풍자와 해학 넘치는 다양한 체험으로 안방 극장에 배꼽주의보를 내릴 예정.

특히 윤형빈은 'FOAD FC' 타카야 츠쿠다와의 시합을 패러디, 게임 안에서 김민교가 처한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며 웃음을 자아낸다.

저격수로 변신한 서두원은 김민교를 궁지에 몰아넣는 역할로 활약하며 코믹한 상황을 연출한다고. 송가연은 호쾌한 로우킥, 하이킥으로 적들을 물리치며 김민교에게 큰 도움을 되는 아이템을 선물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번 GTA는 방송되는 날이 삼일절인만큼 단순 웃음과 풍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의미 있는 감동 전달을 위해서도 애를 많이 썼다"며 "게임 가게 사장으로 합류한 홍진호와 게임 플레이어인 김민교의 환상 호흡, 카메오로 출연한 윤형빈, 서두원, 송가연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SNL' 윤형빈 빨리 보고 싶다" "'SNL' 드디어 돌아왔구나" "'SNL' 삼일절 특집이구나" "'SNL' 윤형빈 사랑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