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재경, 성시경 못 알아 본 후 "뵈는 게 없었던 것 같다"

입력 2014-03-01 10:08
수정 2014-03-01 10:08
가수 성시경이 그룹 레인보우 멤버 재경과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는 MC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샘 해밍턴, 패널 곽정은, 홍석천, 한혜진, 게스트 김재경이 출연해 19금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성시경은 "아까 미용실에서 날 못 알아보고 인사를 안 한 친구가 재경이다"라고 말문을 열어 재경을 당황케 했다.

이어 "내가 미용실에 들어갈 땐 택배 아저씨로 안다. 나올 때만 성시경이다. (재경이) 원래 굉장히 예의 바르고 싹싹하기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이에 재경은 "평소 눈이 나빠서 렌즈를 낀다. (당시 렌즈를 안 껴서) 뵈는 게 없었던 것 같다"고 사과해 폭소케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마녀사냥' 재경이 정말 예쁘다" "'마녀사냥' 재경 몸매가 죽여" "'마녀사냥' 재경이 말도 재미있게 하네" "'마녀사냥' 재경이 호감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마녀사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