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그 이상의 시력교정술 ‘하이엔드 라식-라섹’

입력 2014-02-28 16:05


시력교정수술의 대표주자라고 알려진 라식과 라섹수술이 보급 된지도 어느덧 수십 년이 넘어서고 있다. 국내에서도 백만 명 이상이 수술을 받았고, 세계적으로는 수 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 동안 시력교정술은 기존의 단점들을 보완하거나 아예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는 레이저 장비들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끊임없는 발전을 이뤄왔다. 예컨대 라섹 수술 후 각막이 얇아지는 각막확장증의 위험을 줄이고, 라섹 수술 후 생기는 각막 혼탁을 보완하는데 역점을 둔 첨단 장비들이 발달한 것이다.

최근에는 가장 상위 버전인 레이저 장비들을 사용하는 하이엔드 라식과 라섹이 등장해 시력교정을 앞둔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강남서울밝은안과(대표원장 백형일)에서 선보인 하이엔드 라식은 현존하는 올레이저 시력교정술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2014년 아마리스 1050RS와 펨토레이저인 Z4를 이용하는 시술이다.

1050Hz라는 빠른 속도로 시술하기 때문에 안구 건조 가능성을 최소화하며, 수술시간을 단축시킨 것이 특징으로, 전 과정을 프리미엄급 레이저로 진행하여 최소 범위의 각막상피를 제거하고, 그 외는 건강하게 보전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면서도 정확한 결과와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다.

백형일 원장은 “기존 수술에 비해 통증이 적으면서 회복이 매우 빨라져 수술 당일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경우도 많다”며, “라섹의 경우에도 각막혼탁의 발생 위험을 최대한 낮추면서 더욱 빠른 회복력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마리스1050RS 레이저는 가장 상위 버전인 7차원 안구추적장치를 이용하여 수술 중 무의식적인 눈동자의 움직임에도 안전하고 정확한 추적이 가능하다. 다만 수술 전에는 철저한 사전검사를 통해 가장 적합한 수술법을 전문의와 함께 충분히 상담 후 신중히 결정할 것이 권장된다.

백형일 원장은 “수술의 비용만 고려해 병원을 선택하기 보다, 단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첨단 장비 구비 여부와 전문의 숙련도 등을 체크해야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 수술 후에도 세심한 집중 회복관리를 도와줄 수 있는지도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