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재벌 장웨이 결별' 함소원, 이렇게 잘나갔어? '억'소리나는 공주 대접

입력 2014-02-28 16:51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함소원이 '람보르기니 왕자'로 유명한 중국의 부동산 재벌2세 장웨이와 4년 열애 끝에 결별한 사실이 밝혀지자 그녀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8일 함소원 측 관계자는 한국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함소원이 장웨이와 최근 결별했다"며 "장웨이 측에서 금광이 있는 산시성 토지와 베이징 시내 주상복합 아파트 인타이중신 등을 함소원 명의로 물려주려고 했었다"며 "하지만 함소원은 받을 수 없다고 맞섰고 결국 아파트만 받는 것으로 끝냈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그동안 중국 재벌 장웨이와 열애 중에 자신의 블로그에 “끝나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고급스러운 리무진에서의 모습 등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해 왔다.

또 중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마치 중국 공주같은 느낌을 주는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함소원의 이별 이유에 대해서는 "함소원이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웨이는 중국에서도 내로라하는 집안의 자식이다. 장웨이는 조만간 정치권에 진출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중국 정치권에 진출하면 여자친구가 연예계 활동을 지속하기 힘들다. 이런 문제들로 결국 결별에 합의한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함소원 장웨이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함소원 장웨이 그 람보르기니 왕자랑 완전 공주 였네..", "함소원 장웨이 람보르기니 왕자 남자친구 결별 소식 안타깝네", "함소원 장웨이 한테 선물 왜 거절했나? ", "함소원 장웨이 결별..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함소원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