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급행철도 3개 노선 모두 추진

입력 2014-02-28 14:18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3개 노선 모두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통보됨에 따라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된 일산~삼성 구간은 즉시 추진하고, 송도~청량리 노선과 의정부~금정 노선은 재기획과 보완 과정을 거쳐 조속히 재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전철을 이용할 경우 일산~삼성역의 이동시간이 약 1시간 20분 이상이 소요되지만 광역급행철도가 건설되면 20분대로 단축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역 시설계획, 열차 운행계획, 요금, 개통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을 관련 부처, 지자체 등과 협의해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