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장웨이 수백억 이별 선물 거절했지만..받은 아파트 가격이'깜짝'

입력 2014-02-28 14:30
함소원 장웨이 결별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별 선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여러 매체에 따르면 함소원은 중국 재벌 2세 장웨이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함소원 측은 “중국에서 영화와 드라마, 광고 촬영때문에 바쁜 생활이 이어지고 장웨이 역시 정치권 진출을 준비하는 상황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져 결별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장웨이는 함소원과 이별하면서 수백억 대의 산시성 토지, 최고급 건물 등 선물로 주려했지만 함소원이 너무 큰 선물이라 거절하고 아파트만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그녀가 받은 아파트는 한국의 '타워팰리스'로 불리는 주상복합 아파트 '인타이중신'으로 중국 베이징시에 있는 최고급 아파트로 총 3개의 건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인타이중신은 1평(3.3㎡)당 27만~30만위엔(약 4700만~5200만원) 정도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장웨이의 재산이 어느 정도이길래 이별 선물로 수백억 대의 선물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 갑부 장웨이는 중국 베이징 사교계에서 람보르기니 왕자라고 불리는 8명 중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함소원과 사교계 파티에서 만나 4년여 간 교제하던 중 최근 이별을 맞이했다.

함소원 장웨이 이별 선물 소식에 네티즌들은 “함소원 장웨이 결별 선물 생각보다 적네” “함소원 장웨이 수백억 선물 거절도 대단하다” “장웨이 선물 최고급 아파트 가격도 만만치 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함소원 미니홈피 사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