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코 변천사 보니... '신봉선 코가 우뚝 솟았네' 설연휴에 시술…'폭소'

입력 2014-02-28 13:28


유재석이 신봉선의 코 성형수술 사실을 폭로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배우 오현경, 이태란, 이윤지, 조성하, 오만석 등이 출연해 '왕가네 식구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출연진들은 신봉선의 코를 유심히 쳐다봤다.

MC 박미선은 "신봉선이 넘어져서 코가 부었나보다"라고 이야기했고 MC 유재석은 "봉선 씨는 새해 결심했던 일을 드디어 했다. 넘어진 것 치고는 코가 우뚝 솟았다"며 신봉선의 코 성형수술 사실을 폭로했다.

결국 신봉선은 "설연휴에 했다. 2014년 잘 되고 싶어서 했다"며 성형수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오현경은 "아직 웃으면 당기지 않아요?"라고 물었고 신봉선은 "웃으면 입이 자꾸 들린다"고 자폭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예능하는 친구인데 마음껏 웃을 수 없다"며 신봉선을 놀렸고 박명수도 "피노키오인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봉선 코 수술 소식에 과거 사진도 함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거 SBS '골드미스가 간다'에 초중고 졸업앨범 사진을 공개하며 신봉선은 "눈은 진짜가 맞다. 근데 코는 많이 손봤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봉선 코 성형에 누리꾼들은 "신봉선 코가 정말 우뚝 솟았다", "신봉선 코, 아직 멍은 안 들었네" "신봉선 코 성형, 신봉선 코 도대체 몇 번째 수술인거야", "신봉선 코가 우뚝 솟았다 패러디 나오는 거 아니야? 그 전에도 예뻤는데 왜 또 한건지 모르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골드미스가 간다' / KBS '해피투게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