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전용기를 타고 해외 스케줄을 소화한다.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는 "김수현이 중국 장쑤위성TV의 인기 과학 프로그램 '최강대뇌-더 브레인'(이하 '최강대뇌') 출연을 확정 지었다. '최강대뇌' 녹화는 3월 8일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뇌에 관한 지식과 집중력 테스트 등을 다루는 방송으로 국제적인 저명인사들과 과학자들을 초청해 천재들의 신비로운 세계를 탐구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주걸륜 장쯔이 타오징잉 등 중국 최고의 톱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 첫 방송부터 웨이보 화제 참여도 1위를 기록하는 등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키이스트 양근환 사장은 "최근 김수현의 작품들이 해외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해외 방송, 광고 및 작품 출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3월 16일 한국 팬미팅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나서며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강대뇌'는 신규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또한 김수현의 특별한 매력을 보여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장쑤 방송국이 '지구인들이 당신을 원한다'는 내용의 초청장을 보내오는가 하면, 김수현의 스케줄을 최대한 배려해 배우 전용기를 제공하는 등 김수현에게 파격적 출연 조건을 제시하며 섭외를 요청해 와 긍정적으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현 전용기 진짜 대박이네" "김수현 전용기 타고 중국가는 거? 오~ 멋지다" "김수현 전용기 나도 한 번 타보고 싶네 좋겠다" "김수현 전용기 김수현 인기 이 정도? 중국에서도 짱이네" "김수현 전용기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키이스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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