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신임 대표이사에 전병일 사장이 내정됐습니다.
포스코는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의 신규 대표이사로 현 사내이사인 전병일 사장을 선임하기로 했습니다.
이동희 부회장은 현직에서 물러나 상임고문직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대우인터내셔널은 사내이사로 전병일 사장과 장인환 포스코 부사장을 재선임하고, 최정우 포스코 정도경영실장을 신규 선임하기로 했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다음달 17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전병일 사장은 대구고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대우중공업에 입사했습니다.
이후 대우 폴란드 무역법인 대표와 대우인터내셔널 영업2부문장 등을 역임했고, 2012년에 사장직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