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아 결혼 '호주'서 3월의 신부 된다 '예비 신랑은 누구?'

입력 2014-02-27 14:55


톱모델 송경아가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다.

송경아는 3월말 1년여 교제해 온 일반인 남성 A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송경아의 한 측근은 "결혼 적령기가 지난 만큼 진지하게 A씨와 만남을 가졌고 최근 결혼을 결심했다. 상대방이 일반인이기 때문에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경아는 호주에서 서로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톱모델답게 모 패션지와 함께 화보 촬영을 겸해 두 사람 만의 추억을 만들며 부부의 인연을 맺을 예정이다. 송경아의 웨딩 화보는 향후 이 패션지를 통해 공개된다.

또 다른 측근은 "그 동안 웨딩 화보를 숱하게 촬영했던 송경아가 드디어 실제 자신의 웨딩 화보를 촬영하게 된 셈이다. 이 곳에서 조촐하게 결혼식을 치른 후 한국에 돌아와서는 지인들과 모여 애프터파티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송경아 결혼소식에 누리꾼들은 "송경아 결혼, 송경아 결혼 축하드려요", "송경아 결혼 행복하게 잘 사세요", "송경아 톱모델과 결혼하는 일반인 남성이 누구야? 궁금하다", "송경아 드디어 결혼하는구나 연애하는 줄도 몰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경아는 1997년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해 국내외를 누비며 세계적인 모델로 성장했다. 각종 방송 활동도 꾸준히 해왔으며 최근에는 케이블채널 스타일온 '아트 스타 코리아'의 MC로 발탁돼 3월말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송경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