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등 5개기관 부채감축 보완대책 내달 제출

입력 2014-02-27 13:30
LH와 수자원공사, 코레일, 철도시설공단, 석탄공사 등 5개 기관은 다음달 말까지 부채감축 보완 대책을 제출해야 합니다.

기획재정부는 부채가 많은 18개 공공기관이 제출한 자구노력 계획을 검토한 결과 이들 5개 기관이 미흡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LH에 대해서는 효율성이 떨어지는 사업에서 철수하고 내부경쟁체제를 도입하라고 요구했고 수자원 공사는 수변공간 개발이나 해외사업에서 철수를 검토하도록 했습니다.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에 대해서는 경쟁제고와 고비용구조 개선 등 구조적인 개선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석탄공사의 경우 경영정상화 방안으로는 한계가 있어 합병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