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중인 모델 출신 배우 홍진경이 별그대 캐스팅 비화를 공개한 가운데 홍진경이 헐링우드 배우 조쉬하트넷과 함께 찍은 인증샷이 화제다.
26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단추구멍 특집'으로 꾸며져 홍진경을 비롯해 박휘순, 윤형빈, 이민우, 가인이 출연했다.
이날 '별그대'에서 천송이 친구이자 만화 가게 주인 홍사장 역할을 맡은 홍진경은 별그대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그는 "김수현의 누나 역을 하고 싶다고 했더니 감독님이 좋아하셨다"며 외계인 역할을 탐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러브라인이 없어졌는데 천송이 남동생 천윤재와 내가 러브신이 있었다"며 "사실은 다른 배우를 섭외하신 상태였는데 나는 다른 사람과 하고 싶다고 하니까 그 자리에서 안재현으로 바꿔주셨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진경 별그대 비화, 왠지 외계인 잘 어울려", "홍진경 별그대 비화 안재현하고 러브라인? 안돼..", "홍진경 별그대 비화, 은근 잘 어울리는데?", "홍진경 남편 얘기도 재미있었다", "홍진경 별그대 비화, 남편 얘기 혼자 빵빵 터뜨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진경이 화제가 되면서 그녀의 과거 사진도 새삼 주목 받았다.
홍진경은 지난 2009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한 사진에는 헐리우드 배우 조쉬하테넷과 다정하게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홍진경은 검정색 뿔테 안경으로 지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으며, 조쉬하트넷은 깔끔한 정장으로 멋을 냈다.
특히 연인처럼 다정해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에 여성 팬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홍진경 조쉬하트넷하고 사진 찍다니 너무 부럽다", "홍진경 남편이 질투하겠다", "홍진경 남편 긴장해야 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홍진경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