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가 화보를 통해 영화 속 배드걸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극본 정현정, 연출 장영우)에서 정희재 역으로 달콤한 사내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윤승아가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를 통해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했다.
이미 패션 피플들이 주목하는 패셔니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승아는 '꽃을 품은 영화 속 배드걸'을 콘셉트로 한 이번 화보에서 화려한 플라워 패턴 룩을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히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승아는 블랙 튜브 톱 원피스에 블랙 초커를 목에 둘러 마치 영화 '레옹'의 나탈리 포트만 같은 묘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플라워 프린트의 시스루 톱과 오버 니삭스를 매치시켜 영화 '인타임' 속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연상케 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영화 속 캐릭터를 연기하며 때로는 섹시하게, 때로는 도도하게, 때로는 로맨틱하게 표현해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플라워 프린트를 소화하는 방법은 화려함을 상쇄할 수 있는 심플한 아이템을 더하는 것이다. 플라워 톱에 블랙 팬츠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며 패셔니스타다운 자신만의 스타일링 노하우를 밝혔다.
화보 촬영 관계자는 "윤승아는 이번 화보 콘셉트를 완벽하게 이해하며 영화 속 캐릭터를 담아냈다. 무엇보다 시종일관 열정적인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여 섬세하고 감각적인 화보가 완성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색적인 매력이 돋보인 윤승아의 이번 화보는 '더 셀러브리티' 3월 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사진=더 셀러브리티)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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