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산업용 섬유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하이브리드 및 슈퍼섬유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섬유산업은 아라미드, 탄소섬유 등 산업용 섬유의 개발 확대로 섬유소재의 활용이 의류용에서 산업소재로 확산되는 추세로 섬유소재 관련 전문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번 양성사업은 국내 섬유 관련 전공 교과목이 개설 또는 운영중인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올해 3개 기관, 8억원 수준으로 5년간 지원할 계획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섬유산업이 점차 산업소재로 확대되고 슈퍼섬유의 개발 및 응용제품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고급 전문인력이 양성,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