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외국인도 닷새 만에 매도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02포인트(0.15%) 내린 1967.71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나흘 연속 '팔자'로 돌아서며 8억원 어치 매도우위다.
기관도 29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이 23억원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 14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장초반 업종별 흐름은 혼조세다.
서비스업, 의료정밀, 건설업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전기가스업, 은행, 통신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주로 약세흐름이다.
삼성전자가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NAVER 등이 모두 약세다.
반면 한화케미칼이 태양광 부문 실적 개선 기대감에 3%대 급등했고 SK는 자사주 매입을 결정 소식을 내놓으며 장초반 강세 흐름이다.
코스닥 지수는 개인 매수세에 장 초반 530선을 돌파하며 강보합권이다.
27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0.20%) 오른 530.30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2억원, 3억원 순매수 하고 있고 기관은 92억원 매도다.
업종별로는 제약,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등은 강세를, 종이/목재,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체로 약세흐름이다.
파라다이스가 1%대로 빠지고 있고 서울반도체, 포스코ICT, SK브로드밴드, 동서 등도 약세다.
셀트리온, GS홈쇼핑, 씨젠, CJE&M 등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