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컨즈, 코엑스몰 입성

입력 2014-02-27 09:41
에잇세컨즈가 코엑스에 입성하며 패션 핵심 상권 점령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의 SPA(제조·유통 일괄형 의류)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오는 1일 코엑스몰 1층 입구(밀레니엄 광장)에 1188㎡(36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 한다고 밝혔습니다.

코엑스는 젊음과 패션의 상징성이 있고 분당·서초·잠실 등의 고객을 아우를 수 있는 점에서 패션사업의 전략적 요충지로 꼽힙니다.

실제로 유동인구가 강남역 상권과 맞먹을 정도로 높고 구매력을 지닌 젊은이들이 문화와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14년 에잇세컨즈의 첫 매장이자 통산 26호점인 코엑스점은 연령별·상황별로 고객군(郡)을 세분화해 상품 라인을 재정비 했습니다.

남성·여성의 비즈니스 캐주얼을 확대하고 베이직·핵심 상품의 비중을 높여 구매력이 높은 20~30대 고객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겠다는 전략입니다.

에잇세컨즈 관계자는 “에잇세컨즈 코엑스몰점 오픈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유통 공급망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라며 “올해는 구매력이 있는 20~30대 고객층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캐주얼을 확대하는 등 상품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