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이 국내에서 유학 중인 베트남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7일(목)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본관 사옥에서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금호아시아나는 한-베 양국간 우호증진과 국내 베트남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5명으로 국내 재학 중인 베트남 대학생 중 베트남 대사관의 추천을 받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한국-베트남간 교류 활동에 기여한 학생들입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삼구 회장을 비롯 팜 흐우 찌 (Pham Huu Chi) 주한 베트남 대사와 응웬 딘 덩(Nguyen Dinh Dung) 1등 서기관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 장학생들을 축하했습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지원으로 국내 유학 중인 베트남 학생들에게까지 그 수혜범위가 확대되었다"며, "이를 통해 한-베간 우호증진 및 교류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