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늘(27일) 여의도 본관 그랜드 홀에서 회원(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총회에서는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으로 민주당 조정식 의원과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기업경영 토대마련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습니다.
또 공동사업 활성화를 통한 업종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대구기계공구상협동조합이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하고, 광주전남가구공업협동조합과 영월종합상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이와함께 결원 중인 부회장에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한병준 이사장, 한국프레임공업협동조합 노상철 이사장, 한국피혁공업협동조합 김명철 이사장 등 3명을 선출했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임기 8년의 마지막 해인 올해에는 중소기업도 정부의존에서 탈피하여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자생력을 제고하고, 경제민주화 입법들이 시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중소기업 현장의 고민이 정부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