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웹보드 규제‥매출 영향 제한적" - 하나대투證

입력 2014-02-27 08:42
하나대투증권은 27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정부의 웹보드 게임 규제에도 모바일과 온라인게임을 통한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3천원을 유지했습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 24일 정부의 웹보드게임 규제가 시작된 이후 실적의 불확실성은 있겠지만 다양한 판매 전략을 고려할 때 과도할 매출 하락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황 연구원은 "웹보드 게임 규제 이후 포커게임의 트래픽은 26일 기준 전주대비 42% 줄었다"면서도 "규제이후 관망하는 이용자가 많기도 하고, NHN엔터의 적극적인 대응전략을 감안하면 매출 우려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일본 내 모바일 게임과 국내 온라인게임은 1분기 이후 실적 개선폭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