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 지상파 방송 줄줄이 컴백 스페셜 무대 가진다...음원공개 기대만발

입력 2014-02-27 09:35


록밴드 '넬'이 정규 6집으로 컴백하며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컴백 스페셜 무대를 서게 된다는 소식이 화제다.

26일 한 매체는 넬(멤버 김종완, 이재경, 이정훈, 정재원)의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와 통화한 결과 "넬이 27일 오후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모두 출연해 컴백 무대를 펼친다"고 보도했다.

또한 새 앨범에서는 "다시 밴드의 기본에 충실해졌다"고 전했다.

넬이 결성된 지도 이제 어느덧 약 15년이 흘렀고 록을 즐기는 팬들에게 넬은 소중한 그룹이다.

그간 넬은 초기 대표곡 ‘스테이(Stay)’와 같은 모던록으로 출발해 다양한 어법을 자신들의 사운드로 녹여냈다.

넬은 이미 지난해 6월 '오션 오브 라이트'를 발표했을 때 각종 음악 방송 무대에 서며 안방 팬들과 마주했다.

넬은 27일 오전 0시 신곡 11곡(인트로 포함)이 담긴 1CD와 앞서 발표한 '홀딩 온투 그래비티', '이스캐이핑 그래비티' 수록곡을 더한 2CD까지 무려 21곡이 담긴 정규 6집 '뉴턴's 애플'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지구가 태양을 네 번'을 비롯해 '판타지', '타인의 기억', '침묵의 역사', '그레이 존', '환생의 밤', '소멸탈출', '디어 제노비즈', '뉴턴's 애플', '선샤인' 등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은 ‘지구가 태양을 네 번’으로 밴드의 사운드가 강조된 곡이다.

드럼이 엇박자로 나가고 일정한 피아노 리프가 반복되는 특징이 있다.

새 앨범은 밴드의 전체적인 사운드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넬 컴백 완전 좋아요!", "넬 정말 기대됩니다~ 종완 오빠의 감미로운 목소리!", "넬 지상파 음악방송 컴백 무대 대환영이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