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96% "취업 불안감 느껴".. 원인은 '스펙'

입력 2014-02-26 16:37
구직자 96%는 상반기 취업을 앞두고 불안감을 느끼고, 가장 큰 원인은 '스펙'인 것 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구직자 652명을 설문조사 한 결과 96%가 취업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불안감의 원인으로는 스펙이 38%로 1위로 꼽혔다.

어학점수ㆍ자격증 등 스펙이 부족해 불안감은 느낀다는 것이다.

이어 막연한 불안감(22.5%), 높은 경쟁률(19.5%)이 뒤를 이었다.

또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6.9%는 ‘올 상반기에 합격할 수 있을지 없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