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서로 다른 제조사에서 만들어진 화상회의 장비도 수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KTCX(Collabo-eXchanger)를 MWC 2014 현장에서 시연했습니다.
KTCX는 고객이 보유한 장비의 종류에 제약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화상회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통합 화상회의 플랫폼입니다.
지금까지 화상회의 서비스는 동일한 벤더에서 생산한 제품 간에만 연결만 가능했습니다.
특히 S/W 화상회의 솔루션과의 연동이 불가해 원격 화상회의의 대중화에 어려움이 있어왔습니다.
KTCX 플랫폼은 국제 표준 규격을 기반으로해시장 지배력이 높은 메이저 벤더(Cisco, Plycom, Lifesize) 12개 제품의 연동에 성공했으며 KT 종합기술원에서 개발한 S/W화상회의 솔루션인 KTCS(Collaboration Station)를 비롯해 KT 인터넷 전화 그리고 모바일 폰과의 통화 기능까지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이성춘 KT 융합기술원 서비스연구소 소장은 "평소 화상회의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이 통합 플랫폼을 통해 쉽고 편하게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는 올해안에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