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아나운서가 SBS를 퇴사하고 박지성과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연예매체를 비롯해 복수 국내 언론은 SBS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민지 아나운서가 퇴사를 논의한지는 꽤 됐고 결혼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오는 3월 7일 퇴사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아직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는 아니지만 직접 퇴사 의사를 밝혔다고 알려졌다.
또한 김민지 아나운서는 박지성과의 결혼식을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인 7월경으로 잡았다.
여러 상황을 고려해 현 시점에서 사표를 제출하는 것이 맞다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85년 생으로 선화예고, 이화여대 서양학과를 졸업했다.
그녀는 참하고 단아한 외모를 가져 주목을 받아왔으며, SBS 17기로 입사해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김민지 아나운서와 박지성은 지난 2011년 여름 교제를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해 6월 열애 사실이 알려졌으며, 이후 두 사람은 공식 석상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김민지 SBS 아나운서가 퇴사하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가는구나!", "김민지 아나운서 박지성 형님이랑 행복하세요!", "김민지 SBS 아나운서 퇴사하는구나~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연예대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