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한전 부지, 코엑스와 연계 개발해야"

입력 2014-02-25 15:37
수정 2014-02-25 15:39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은 "한국전력 부지가 코엑스 콤플렉스와 쓰임을 같이 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덕수 회장은 오늘(2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엑스 콤플렉스가 마이스(MICE) 산업의 최적지"라며 "이 일대가 마이스 산업의 주축이 되길 바라고 창조경제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매각예정인 삼성동 한전 부지는 서울시가 마이스산업 센터로 개발을 검토하고 있으며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 등이 인수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덕수 회장은 또 서비스산업 수출 지원을 위해 5월까지 'KITA 최고경영자(CEO) 포럼'을 격주로 열어 서비스 업계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이를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무역협회는 상반기중 온라인 B2C 쇼핑몰을 개설해 SM, YG 등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도 참여해 한류 관련 제품을 판매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