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6년 연속 1위

입력 2014-02-25 16:16
한국타이어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4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타이어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습니다.

한국타이어는 특히 브랜드 인지도 항목에서 타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톱 티어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 리더십에 바탕을 둔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고객들의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향상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타이어 측은 설명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 플래그십 모델 New S-Class를 비롯한 독일 3대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독일의 DTM 등 전세계 3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브랜드 강화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지속적인 R&D투자와 품질 리더십 경영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온 결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국내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구매 의도, 충성도 등을 평가해 브랜드 경쟁력를 산출한 지수입니다.

매년 상반기에는 제조업, 하반기에는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올해 제조업 부문에서는 30개 산업, 104개 브랜드가 경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