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동영상'으로 둔갑한 '나탈리' 김기연 베드신 화제 '파격의 끝'

입력 2014-02-25 13:42


일명 '문소리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퍼진 영화 ‘나탈리’ 김기연 베드신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배우 문소리 이성재 금방 삭제될 것 같으니 빨리 보세요, 조만간 개봉된다지만 심의과정에서 삭제되지 않을까 싶네요'라는 제목으로 불법 동영상이 유포됐다.

이는 2010년 제작된 영화 '나탈리'의 베드신을 교묘하게 편집한 영상으로. 유포자는 문소리와 닮은 김기연의 외모를 악용해 마치 문소리와 이성재의 베드신 영상인 것처럼 설명했다.

해당 영상에는 '나탈리'의 주인공 이성재와 김기연의 베드신 장면을 모아 교묘하게 편집한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문소리의 소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미 경찰에 최초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탈리 김기연, 베드신 너무 야하다", "나탈리 김기연, 누구지?", "나탈리 김기연, 얼굴 보니 문소리랑 닮은 듯", "나탈리 김기연, 문소리 둘 다 피해자네", "문소리 진짜 화나겠다", "문소리는 무슨 죄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영화 ‘나탈리’가 다시 주목 받았다.

'나탈리'는 2010년 제작된 영화 ‘동승’을 만든 주경중 감독의 작품으로 김기연 이성재 외에 김지훈 박민경 등이 출연했다. 최초의 3D 에로 영화로 제작돼 개봉 당시 관심을 았다.(사진=영화 '나탈리'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