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나이가 들면 얼굴에 고스란히 그 태가 나기 마련이다. 피부가 주름지고 아래로 처지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은 세월이 가도 언제나 20대의 젊은 얼굴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많은 여성들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곤 한다.
보통 이러한 연예인들의 이러한 피부 관리법에는 뭔가 특별한 것들이 있다고들 한다. 최근에 많은 여성들이 이러한 비법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 중 하나가 ‘울쎄라 레이저’ 시술법이다.
울쎄라레이저는 하이프 나이프(HIFU-KNIFE)라는 고강도 초음파에너지를 이용한 피부 탄력 개선 시술 장비다. 피부 속 8mm까지 직접 초음파 영상으로 보면서 진단할 수 있는 첨단 장비로써, 필요한 곳만 선택적으로 치료하여 정확하고 안전한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술법이다.
이 시술법이 유명한 것은 까다로운 FDA 허가를 받은 레이저 장비라는 타이틀 덕분이다. 또 안정성 인증을 받았다는 자체만으로도 신뢰가 생기는데다, 동안 얼굴을 가진 연예인들이 나올 때마다 거론되어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신사역 애비뉴엘피부과 장웅철원장은 "울쎄라는 미국에서 개발된 초음파를 이용한 리프팅 시술로, 피부밑의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층에 에너지를 쏘아 새 콜라겐 층을 만들어 주는 시술법”이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이는 피부라는 건물을 이루는 낡은 기둥을 새 기둥으로 교체해주는 작업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때 리프팅 방향과 피부특성에 맞는 출력을 고려한 적절한 샷수를 시술 받으면 볼살처짐과 팔자주름 외에도 눈가주름 등 뛰어난 주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여러 번 받을 필요가 없으면서 시술 후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가 좋아지면서 안면윤곽까지 더 작고 또렷한 V라인 턱 선을 만들어 내는 것도 장점이다. 진피층 콜라겐의 재생성과 배합을 유도해주면서 피부 재생율을 높여주고 피부에 탄력과 주름을 해결하기 때문에 안면윤곽 또한 수축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물론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다. 장웅철 원장은 “울쎄라는 시술 효과가 매우 강력하다 보니 자칫 잘못 시술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효과나 과도한 시술로 인한 부작용의 위험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며, “시술 병원에서 정품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지 반드시 체크해야 이러한 문제요소를 줄일 수 있다. 반드시 환자 스스로 정품 여부를 확인해 볼 것이 권장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