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결국 채권단에 워크아웃 신청 예정

입력 2014-02-25 09:59
수정 2014-02-25 10:04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 3위 업체 팬택이 오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팬택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관계자는 "팬택이 오늘 워크아웃을 신청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팬택은 지난 2007년 4월부터 워크아웃에 들어갔지만 2011년 12월 채권단 체제를 벗어나며 빠른 회복세를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결국 자금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26개월만에 다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