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4]'삼성 기어핏' 웨어러블 시장 진출

입력 2014-02-25 08:43
수정 2014-02-25 08:48


삼성전자가 MWC 2014에서 갤럭시S5에 이어 '삼성 기어 핏(Fit)'을 공개했습니다.

'삼성 기어 핏'은 휘어진(Curved) 화면을 적용한 첫 웨어러블 제품입니다.

'삼성 기어 핏'은 스마트 알림 기능을 통해 메일, 문자, 일정, 알람 등 주요 앱 알림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화 수신 여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박센서를 탑재해 스마트폰과 연동하지 않아도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고 실시간 피트니스 코칭 기능을 통해 운동량 관리도 가능합니다.

이번에 공개된 '기어2'와 달리 타이젠 OS를 탑재하지는 않았습니다.

'삼성 기어 핏'은 1.84형 커브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손목에 완전 밀착되고 스트랩 전체를 교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 기어 핏'은 한 번 충전으로 3~4일 간 지속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삼성 기어 핏'은 블랙, 오렌지, 모카 그레이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