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F시리즈'로 보급형 LTE 시장 공략

입력 2014-02-25 08:32
LG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4에서 보급형 LTE 스마트폰 'F시리즈'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LG전자가 이번에 공개한 'F시리즈'는 'F70'과 'F90' 2종으로, 프리미엄급 LTE 스마트폰에 적용된 하드웨어와 UX(사용자경험)를 탑재했습니다.



'F70'은 4.5인치 IPS 디스플레이,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5백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습니다.

2,440mAh 배터리는 동급 최대 수준 용량으로 착탈이 가능합니다.

또 베젤을 최소화해 디스플레이 영역이 전체 화면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68%까지 높여 화면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F90'은 4.7인치 IPS 디스플레이,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8백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3,000mAh 대용량 착탈식 배터리는 오랫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F시리즈'는 LG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적용된 UX도 탑재했습니다.

한편, 'F시리즈'의 '퀵 윈도우' 케이스를 사용하면 커버를 열지 않아도 커버 앞면의 미니 윈도우를 통해 시계, 날씨, 음악 듣기, 전화 수신, 메시지 수신 확인 등이 가능합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LTE를 아직 경험하지 못한 사용자들은 F시리즈를 통해 프리미엄급 하드웨어와 사용자 경험을 즐기게 될 것"이라며, "LTE 표준필수특허 점유율 세계 1위 기반의 LTE 기술력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