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어핏' 공개··웨어러블 컴퓨터 시장 커진다

입력 2014-02-25 08:18
수정 2014-02-25 08:33


삼성전자가 공개한 웨어러블 컴퓨터 '삼성 기어핏'이 화제다.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모바일 기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크레스(MWC) 2014'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2014'를 열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와 함께 '삼성 기어핏'을 선보였다.

'삼성 기어 핏'은 시계 화면 상에 메일 및 문자, 일정, 알람, 전화 수신 여부 등 주요 앱 정보를 바로 알려준다. 세계 최초로 1.84인치 커브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곡면 디자인 덕에 손목에 완전히 밀착된다. 무게는 27g으로 가볍다. 완전 충전하면 최대 5일, 평균 3~4일 가량 쓸 수 있다.

스트랩도 전체를 교체할 수 있도록 해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스트랩 색상은 블랙, 오렌지, 모카 그레이 등 총 3가지. 삼성전자는 향후 패션 브랜드와 활발한 협업으로 다양한 소재와 색상의 스트랩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신형 '갤럭시S5'처럼 '삼성 기어핏'에도 심박 센서가 탑재됐다. 스마트폰과 연동하지 않아도 독립적으로 사용자 심박수를 측정한다. 심박수를 판단한 뒤에는 실시간 피트니스 코칭 기능을 통해 운동량 관리까지 지원한다.이 정보는 연동된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축적되고 이력 관리에 활용된다.

'삼성 기어2'와 '삼성 기어2 네오'에도 실시간 피트니스 코칭 기능이 탑재됐다. 다만 '삼성 기어2 네오'는 카메라 기능만 뺐다. 가격을 낮추고 사용자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서다. 개방형 플랫폼인 타이젠 운영체제(OS)를 탑재했다.

'삼성 기어핏'과 '기어2', '기어2 네오' 등 웨어러블 신제품은 올 4월부터 갤럭시S5와 함께 150개국 이상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 기어핏' 및 '기어2', '기어2 네오'를 본 네티즌들은 "'삼성 기어핏' 및 '기어2', '기어2 네오', 대박 빨리 출시돼라", "'삼성 기어핏' 및 '기어2', '기어2 네오', 매트릭스 같은 세상이 오는 건가?", "'삼성 기어핏' 및 '기어2', '기어2 네오', IT기기 변화속도가 놀랍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