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패션업계의 SPA 브랜드 경쟁이 심화될 전망입니다.
캐나다의 SPA 브랜드 '조프레시(Joe Fresh)'는 오는 5월 롯데월드몰을 시작으로 한국에 진출합니다.
서울지역 플래그십 매장을 비롯해 10년에 걸쳐 장기적으로 유통을 확장해 갈 계획입니다.
조프레시는 향후 국내 대부분의 상권과 쇼핑몰, 백화점 등에 50여 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프레시는 클럽모나코 창립자인 조 밈란(Joe Mimran)이 2006년 런칭한 브랜드로 캐나다, 뉴욕 등 북미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남녀·아동 의류를 비롯해 스포츠웨어와 라운지 웨어, 액세서리, 슈즈, 코스메틱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으로 프레시한 스타일과 가격을 선보입니다.
조프레시 (Joe Fresh)의 모기업인 Loblaw는 캐나다 최대의 소매 전문 그룹으로 대형 식료품점, 드러그 스토어, 패션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습니다.